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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브아걸’ 가인, 프로포폴 투약 인정… “머리숙여 사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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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본명 손가인)이 지난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가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극심한 우울증으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했다”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가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일 “사회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인지하였음에도 먼저 잘못을 사과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런 소식으로 더욱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숙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간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되었다”라며 프로포폴 투약과 애토미데이트 투약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가인은 2019년 7~8월 경기도 모처에서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수원지방법원에서 약식재판을 받았다. 가인의 투약 혐의는 성형외과 의사 A씨가 전신 마취제인 애토미데이트 등을 판매한 혐의(약사법·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의료법 위반)로 기소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가인은 애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지정돼 있지 않아 당시 함께 기속되지는 않았으며, A씨로 부터 4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치료목적인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증거도 충분하지 않아 처벌받지 않았다.

 

그러나 가인은 이와 별개로 또 다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됐고, 올 초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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