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x100 728x90 제주살해1 엄마 전 연인에 피살 된 '중학생 아들' ... 범행 흔적 남은 집 공개 (사진)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쾌쾌한 기름 냄새가 코를 찌른다. 집 내부에는 식용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곳곳에 뿌려져 있었다. 숨진 A 군(16)의 방과 책상, 안방, 마루, 벽, 거울 등 곳곳에 식용유로 추정되는 액체가 묻어있었다. 유족은 "살해범이 나중에 불을 지르려 했던 것 같다"고 오열했다. 숨진 A 군 방에서 발견된 부서진 휴대폰 파편, 침대 옆에는 범인이 당시 A 군의 휴대폰을 부순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도 보인다. 범행이 발생한 다락방 매트에선 저항의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유족은 다 뜯겨나간 매트를 보며 "범행을 당하다 고통스러워 손톱으로 짓누른 흔적"이라고 말했다. 주택 외부에는 잘려나간 가스 배관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A 군의 모친은 지난 2일 새벽 백 씨로부터 폭행당하고, 지갑과 휴대폰 등을 빼.. 2021. 7. 23. 이전 1 다음 320x100 728x90